이 책은 심리학 치료의 모태이자 인간이해의 지평을 열어준 Sigmund Freud의 정신분석학 이론을 기반으로 에니어그램의 심층적인 이해를 돕고자 쓰여지게 된 내용입니다. 에니어그램을 정신분석학의 이론으로 어떻게 해석할 수 있는지 참고가 되는 유용한 책이 되리라 기대해봅니다.
이 책은 수피로부터 구전으로 전해져 내려온 신비의 지혜인 '에니어그램'과 칼 융의 심리유형론을 실용화시킨 'MBTI'의 비교를 통해 심리검사도구에 대한 통합적인 시각을 가지고 특정 도구의 우월성을 추구하기보다 도구들의 정확한 이해를 통해 그 사용의도에 맞게 도구가 쓰여지도록 안내하기 위함이다.